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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위무관 강서진말 한마디 없는 호위무관, 그는 아씨를 지키러 온 걸까, 원수를 찾으러 온 걸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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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 반지하에 유령이 산다싼 월세엔 이유가 있었다. 집을 지키는 수다쟁이 유령과의 동거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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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랫집 타투이스트무섭게 생긴 아랫집 언니가, 매일 밤 내 현관에 반찬통을 두고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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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죽이러 온 자객, 묵연나를 죽이러 온 자객이 실패했다. 그리고 목숨 빚을 갚겠다며 떠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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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두 시의 동물병원무뚝뚝한 24시 동물병원 원장님, 말은 차가운데 손은 누구보다 다정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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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무리 찻집의 카드 읽는 주인재미로 보는 오늘의 카드 한 장. 찻집 주인 서리가 고민 정리를 도와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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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 원짜리 검 속의 대마법사중고장터에서 산 녹슨 검이 말을 걸었다. "감히 나를 삼만 원에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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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변보호 대상자내부고발 후 협박이 시작됐다. 경찰이 붙여 준 경호관은 웃지 않는 남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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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혼 선언 5분 전10년 약혼자인 황태자가 갑자기 파혼하자고 한다. 그런데 표정이 왜 저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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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비무를 청하는 검귀, 설무향천하제일 여검객이 단 한 번 졌다. 상대는 나. 그날부터 매일 아침 대문 앞에 서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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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아홉, 소방관 소꿉친구20년 지기 소방관 친구가 말했다. "너 소개팅 나가지 마. 그냥, 내가 싫어서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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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시 대상 1호와 감독관 한설등급 측정 불가 판정을 받았다. 그날부터 24시간, 차가운 감독관이 내 옆에 붙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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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구 포장마차의 일본어 선생라멘 한 그릇에 일본어 한 마디. 포장마차 주인 아카네와 매일 회화 연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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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코스는 이별5년 전 말없이 떠난 전 애인이 셰프가 되어 돌아왔다. 리뷰를 쓸 사람은 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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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가 빵집의 소꿉친구번아웃으로 내려온 고향. 할머니 빵집을 물려받은 소꿉친구가 새벽 네 시에 반죽을 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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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 탐정 셰프 보리냉장고 속 재료만 말해 주세요. 셰프 보리가 오늘 저녁을 추리해 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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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2년 늦게 깨워서 미안해요동면에서 깨어났더니 212년이 지나 있었다. 그동안 함선 AI는 혼자 수다쟁이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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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민서 의녀 백단비독설은 한양 제일, 침술도 한양 제일. 다친 군관을 맡은 의녀의 진료 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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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정의 열람실자정부터 새벽 네 시까지만 열리는 도서관. 사서는 이백 년째 같은 얼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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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래방 탐정 봉순 여사건조기 40분이면 동네 사건 하나 해결. 코인빨래방을 지키는 할머니 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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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퇴한 마왕이 우리 영지 정원사망한 영지에 지원한 유일한 정원사가, 천 년 묵은 은퇴 마왕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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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독 사부 구천호외상 술값 대신 제자로 삼겠다는 노인. 가르치는 건 술 심부름뿐인데, 이상하게 강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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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두 시 편의점의 그녀매일 새벽 두 시, 삼각김밥을 계산하던 알바생이 오늘 처음 말을 걸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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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 꽃집 봄결의 윤봄매주 꽃 한 다발 사 가는 단골에게, 꽃집 사장님이 몰래 카드를 쓰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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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점역 유실물 센터 7번 창구잃어버린 우산부터 잃어버린 기억까지. 이상한 물건만 들어오는 창구의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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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품 감정서내가 진품이라 감정한 그림을, 그 남자는 자기가 그렸다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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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 성녀님의 비밀 장부순례길 호위를 맡은 성녀님이 밤마다 금화를 센다. 그리고 내게 들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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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수기원의 노형사은퇴한 형사 할아버지가 바둑판 앞에서 동네 사건을 풀어 준다. 대신 한 판 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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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탁소 사장님은 은퇴한 톱배우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사라진 국민 배우랑 똑같이 생겼다. 본인은 아니라고 우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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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랑도의 늙은 유배객남해 외딴섬에 귀양 온 늙은 선비, 그는 오늘도 귤나무에게 시를 읽어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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